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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관련 게시글을 보다보면 FDM /SLA 등 다소 낯선 단어들이 등장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3D 프린터의 출력방식을 일컫는 용어들인데요, 오늘은 출력 방식에 따른 3D 프린팅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FDM 방식
가장 대중적인 3D 프린팅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열된 노즐을 통해 필라멘트를 압출하여 층을 쌓아올리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3D 펜도 이렇게 층층이 쌓는 형태를 구축하고 있어요. 보통 ABS 소재를 활용하여 시제품 제작에 사용하고 있어요.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표면이 거칠어 후가공이 필요한 방식이에요.
SLA 방식
광경화성 방식인 SLA는 UV 레이저가 재료에 조사되면서 출력이 되는 원리를 가집니다. 퀄리티가 높고 출력속도도 빠르지만 고가의 광경화성 재료를 사용해주어야합니다. 출력 시에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잊지말고 환기를 해주셔야 해요
DLP 방식
광경화성 액상 수지를 활용하며 빔으로 응고시키는 원리를 사용하는 3D프린팅 방식입니다. 정밀도와 표면조도가 상당히 정밀하고 빠르게 출력이 가능하지만 원료가 제한적이며 가격 또한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요.
SLS 방식
재료를 층층이 쌓아올리는 방식을 사용하며 액체 접착제나 레이저를 활용해 융합시킬 수 있습니다. 정밀도가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비가 굉장히 크고 고가이기 때문에 대중적이지는 않습니다.
